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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련 (1884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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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련(李惠鍊, 1884년 4월 21일 ~ 1969년 4월 21일)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며, 안창호의 배우자입니다. 안혜련, 헬렌 안(Helen Ahn), 이헬렌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.

다음은 이혜련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.


  • 출생 및 가족: 1884년 4월 21일 평안남도 강서군(현 남포시 강서구역)에서 서당 훈장인 이석관의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.
  • 교육: 한성부 정신여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습니다.
  • 결혼 및 미국 이주: 1902년 안창호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.
  • 독립운동:
  • 1905년 안창호를 도와 공립협회를 결성하여 미주 한인사회의 민족운동을 지도했습니다.
  • 부인친애회, 대한여자애국단 등의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며 독립의연금을 모금하고, 미국 적십자사 로스앤젤레스 지부 회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.
  • 남편 안창호가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가사를 책임지며 재미한인사회의 대모 역할을 했습니다.
  • 광복 이후: 1963년, 61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여 남편 안창호를 대신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습니다.
  • 사망: 1969년 4월 21일, 85세 생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.
  • 사후: 1973년 안창호의 유해와 함께 서울특별시 도산공원에 안장되었으며,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.


이혜련은 안창호의 배우자이자 동지로서,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서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.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5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냈으며, 재미한인사회의 존경을 받았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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